익산 성북초등학교(교장 류창현)는 지난 1일 개교 61주년을 맞이해 12명의 학교동문을 명예교사로 초청하여 후배들과 의미 있는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시인이자 세무사인 이상목씨(7회)는 학생들에게 공부하는 목적과 여러 가지 시련을 이겨냈던 이야기들을 풀어냈고 국제로타리클럽 강경지역대표인 김은태씨(17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생업에 종사하며 성공했던 성공담을 들려주어 어려움 속에서 노력하는 태도로 아이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 냈다.

성북초교 운영위원장인 최화성씨(10회)는 학교생활의 회고담과 우리 고장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줬고, 김성호씨(24회)는 고우회 장학기금과 동문 활동 등에 대한 이야기 등을 후배들에게 알려줬다.

이 밖에도 전 성북회 회장 이상규씨 등 여러 동문들은 류창현 성북초등학교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학교 발전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눔과 동시에 류창현 교장은 앞으로 이러한 유익한 기회를 더욱 많이 마련할 것을 다짐하며 동문들의 학교사랑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