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제21실천협의회와 익산 그린스타트네트워크는 ‘언제 어디서든 자전거를 탑시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시민들의 생활자전거 모임인 ‘달려라 자전거’발대식을 개최한 후 한강 이남의 최대 대나무 군락지인 금마 구룡마을로 도시여행을 다녀왔다.

이 날 발대식에는 자전거를 사랑하는 시민, 익산의제21 관계자, MTB동호회 회원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전거 도시여행에는 약 70여 명이 참가해 구룡마을 대나무숲 탐방, 뜬바위 관람, 딸기농장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달려라 자전거’ 는 월 1회 이상의 도시여행 및 자전거 캠페인, 자전거 보행 환경 개선활동을 통해 출퇴근, 등하교, 장보기 등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생활자전거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불편사항 민원과 정책제안활동을 통해 자전거 보행환경을 개선해 저탄소 녹색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는 시민모임으로 기획됐다.

‘달려라 자전거’ 의 도시여행, 시내투어는 월 1회 이상 진행할 예정이며, 생활 속에서 자전거를 사랑하고 실천하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참여가능한 모임이다.

참여신청은 익산의제21실천협의회 사무국(063-836-2321)으로 연락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익산의제21실천협의회는 내달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기념세미나를 개최하고, 익산의 젖줄인 만경강 투어와 환경활동으로 두 번째 도시여행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