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14일까지 2박3일간 ‘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익산시와 소방서, 경찰서, 제7557부대, 한국전력 익산지점, KT익산지사 등 16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특히 13일 오전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지진대비 훈련은 16개 기관.단체 470여 명이 참여해 지진발생 상황을 재현하게 된다.

지진 동시에 건물이 붕괴되고 인명피해가 발생되어 인명구조․응급복구를 하는 과정을 통해 재난관리 책임기관과 긴급구조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재난위기의 신속한 대응능력을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사시 각종 재난상황으로부터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