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청(교육장 정광윤)은 13일부터 교수 학습방법 개선과 수업 우수교사 발굴을 목적으로 전공별 장학팀제 수업장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공별 장학팀제 수업공개는 장학사별로 장학팀을 구성해 우수학교에 대한 시범적 수업장학을 실시하고, 해당학교에 수업진단과 처방을 제공한다.

또한 지역내 동일교과 전공교사들이 참석해 자율장학이 확산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실수업과 평가방법의 문제점을 진단해 해결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공별 장학팀제 수업장학은 교장, 교감을 비롯 전문직을 장학요원으로 위촉해 실시되며, 13일 도덕과 홍창인(익산부천중)교사의 수업장학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26일 수학과 박소영(이리북중), 27일 국어과 김윤희(이리동중), 과학과 김연희(익산지원중), 28일 영어과 김성은(익산부송중)교사의 수업장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광윤 교육장은 "지속적인 장학지도를 실시함에 있어 시정사항의 적발보다는 우수교사와 우수교육 실천사례를 발굴해 상찬하고 일반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