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제5대 송병원 의원이 바선거구(영등2, 부송, 월성, 정족, 임상동)에 재도전장을 내고 의정활동을 회고하며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송의원은 14년 시의회전문위원 경력을 바탕으로 다선의원 못지 않는 의정활동을 펼친 가운데 공약으로 내세웠던 하나로에서 연무대IC까지 연결도로 개설로 산업도로 교통난 해소와 연간 150억여 원 절감을 위한 시정질문이 채택돼 1Km를 연장했고 2015년까지 완공예정이고 90여 개 공원 관리, 운영 조례가 없어 '익산시공원관리조례'도 제정했다고 회고했다.

송후보는 "노인전문병원과 여성문화센터 건립 촉구,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 규탄 성명서 채택. 가결과 전체예산 30%인 복지예산 16개 항목이 지방비 부담이 증가되어 지방재정에 막대한 부담을 초래해 중앙정부 환원 촉구하는 건의문 채택 등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ㄷ’자 형태의 아파트가 시멘트벽을 이루어 삭막한 영등2동을 위해 영등시민공원 개발을 구상해 음악분수대와 잔디축구장 및 인라인스케이트장 설치와 어린이놀이터 개조, 게이트볼장 건설 등 공원 리모델링 완벽추진, 주현동 문용기 열사 기념비 자리에 기념관 건립 촉구, AI 현장참여, 노인정 기능보강과 공동주택정비 및 학교공원화 강력 추진 등으로 감사패 등을 받았던 일 등을 회고하기도 했다.

하지만 송 후보는 시민 기대에 미치지 못해 아쉬움을 표명하며 시의원에 다시 당선되면 하나로와 연무대 IC 연결도로 완료, 영등시민공원 숲공원화를 위한 나무 식재와 야외음악당 설치, 체육시설 완비, 마한로 중 미설치된 변전소와 익산 문화체육센터 공설운동장 구간 도로개설, 상가 주차장 확보, 노인전문요양병원과 여성문화센터 건립′등 공약을 제시하고 살기 좋은 익산, 으뜸가는 영등2동 삼성동을 만드는데 사력을 다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