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토) 오후 2시부터 익산 배산체육공원에서 '제 3회 전라북도 청소년건강 걷기대회'가 열렸다.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고 자연과 더불어 지친 심신을 단련 및 청소년들의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 이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운동부족 및 걷기의 중요성을 각인 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

배산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 출발해 익산시 종합노인복지관, 산책로를 돌아 다시 야외무대로 돌아오는 약 4km를 걸었다.

또한 부스에서는 타투판박이, 보건소에서는 금연 및 금주에 관한 교육, 체지방 등을 확인하기도 했고 야외무대에서는 스타일밸런스, 리브, New ables의 비보이와 댄스공연으로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며 신나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전라북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활동운영팀 빈현진씨는 "1년에 한 번 씩 하는 행사로 전주, 군산에 이어 익산에서 3번째로 개최된 행사다"며 "전라북도 14개 시.군을 돌며 이 행사를 하고 싶은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 주최하고 전라북도 청소년활동진행센터에서 주관한 이 행사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 자원봉사확인서를 발급해 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