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류홍섭)는 오는 6월 2일 실시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선거인명부 작성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선거인명부를 열람하고 누락 등 오류에 대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익산시선관위에 따르면, 선거인명부는 14일 현재 관할 구역 안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선거권자를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작성한 것으로 열람방법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읍.면.동사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시(군)청의 인터넷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선거인명부에 누락 또는 오기가 있거나 자격이 없는 선거인이 올라 있다고 인정되는 때에는 열람기간내에 당해 동사무소에 구두 또는 서면으로 이의신청하여 이를 정정할 수 있다.

한편, 익산시선관위는 선거권이 있는 유권자라 하더라도 선거인명부에 등재되어 있지 않으면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다며, 열람기간내에 반드시 등재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동시지방선거의 선거인명부는 26일에 확정되며 이의신청에 불복하는 자는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불복신청을 할 수 있고 명부누락자에 대해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25일까지 소명자료를 첨부하여 구제 신청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