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본부장 한문희)는 6월을 맞이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기차를 이용한 상품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철도 111주년을 맞이해 철도와 자전거의 만남인 '에코레일(Eco-Rail) 자전거 열차' 와 2012년 여수 엑스포 개최 성공기념을 위한 '여수 오동도관광열차' 를 내달 6일 현충일에 정읍~여수 구간으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녹색생활혁명을 실현하기 위해 자전거를 기차여행과 연계한 ‘에코레일(Eco-Rail) 자전거열차’ 는 자전거 거치용 전용객차가 설치된 자전거 전용열차를 타고 전국 철도역 주변의 어느 곳이라도 자전거 투어가 가능하다.

이번에 전북에서 2회째 운행되는 '자전거열차'는 전북권의 MTB동호회 회원들을 위한 희소식으로 여수 돌산해안도로 초급코스와 여수 돌산 해안도로 및 임도 코스로 구분해 운행된다. 2012년 여수 세계 박람회 성공개최 기념으로 운행되는 이번 코스는 멋진 풍경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는 스트레스 해소와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고, 가족단위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여수 항일암·오동도 기차여행’ 관광열차도 함께 운행하며 정읍역을 출발해 여수역에 도착, 향일암, 유람선투어, 오동도 관광으로 자유시간을 갖고 오후에 여수역을 출발해 다시 정읍역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짜여있다.

이용 접수 및 문의는 익산역 여행센터 855-7715, 정읍역 531-0283, 김제역 544-7828, 전주역 243-7788 등 주요역에서 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