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경호 사무국장

'나'선거구에는 총 8명의 후보자가 각축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3명 만이 시의회로 진출할 수 있어 토론회에 거는 기대도 크지만 몇 명의 후보자가 참석할 지는 사실 걱정을 많이 했다고 한다.

하지만 8명의 모든 후보자가 다 참여하겠다고 했고 지난 20일(목) 오후 3시에 각 후보자 캠프에서 후보자 또는 대리인이 참석해 토론회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리 및 질문 순서를 정하는 추첨도 가졌다.

그리고 모든 후보자들이 서명을 함으로써 24일(월) 오후 2시부터 열띤 토론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장 국장은 "선관위에서도 적극 반기는 분위기다"면서 "시의원들을 평가하는 토론회를 개최하는 이런 움직임들이 많이 검토돼 다른 기초의원들에게도 도입되길 바란다고 밝히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에 던져질 질문은 과연 무엇일까?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받은 질문을 토대로 평화동, 중앙동, 인화동, 마동 등 각 동마다의 현안에 대해 질문을 던질 예정이고 후보자들의 모두발언과 정리발언 등으로 총 2시간 여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익산시민뉴스]를 비롯 익산투데이, 소통뉴스, 익산신문이 후원하며 역세권ㆍ구도심발전 시민협의회가 주최하게 된다.

참여하는 후보자는 다음과 같다.(기호순이 아닌 가나다 순으로)

김대오, 김부현, 김용균, 김충영, 임영애, 이영수, 조방영, 최병모

역세권ㆍ구도심발전 시민협의회의 단체는 다음과 같다.

중앙시장상인회, 매일시장상인회, 창인시장상인회, 젊음의거리상인회, 중앙상가번영회, 창인상가번영회, 영정로상가번영회, 남부시장상인회, 비젼익산2012이다.

[사진설명 : 지난 20일(목) 오후 3시에 SK빌딩 이지오스 콜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후보자 및 대리인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익산시민뉴스]가 영상으로 촬영해 26일부터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