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청(교육장 정광윤)은 지난 20일 익산교육청 3층 대회의실에서 초등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좋은 수업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연수회를 가졌다.

이날 연수는 교사들의 수업능력을 개발, 학생들의 기본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익산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좋은 수업 우수교사제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좋은 수업 우수교사 사업에 참여하는 교사 23명과 수업에 관심있는 교사 7명이 참여하여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연수가 진행됐다.

익산교육청에서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23명을 대상으로 좋은 수업 우수교사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1학기에는 학교 자체적으로 수업공개를 실시하고, 2학기에는 평가단을 구성하여 우수한 교사에게 교육장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연수는 본 사업의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좋은 수업의 조건을 만족할 수 있는 수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 개최한 것이다.

정광윤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최근의 급변하는 교직사회에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교원의 수업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하며, 그래야만 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줄 수 있고, 학부모의 신뢰를 받을 수 있다. 모든 교원이 자신의 능력을 개발 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연수는 수업 목표 도달을 위한 수업, 학생들이 새로운 것을 깨우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수업, 학생의 능력에 맞는 학생 중심의 수업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 방법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