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방춘원) 사이버 수사팀은 24시간 인터넷 순찰 근무를 하고 있다. 인터넷 웹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각종 범죄의 예방 및 검거를 위해서 사이버 순찰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 결과 사이버 범죄 수사팀의 인터넷 범죄 단속 성과 및 범죄 예방 활동이 크게 빛을 발하고 있다.

익산경찰서 사이버 수사팀 두정균 팀장을 필두로 전경용 주영선 경사, 김대경 신승권 최선미 경장 등 6명의 수사관이 똘똘 뭉쳐 사이버 범죄 척결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10년 5월 현재 4명을 사기 등으로 구속하고, 12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그 결과 전국 사이버 경찰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4월 중 수사관 직무 능력평가에서 전국 1위의 영예를 얻게 됐다.

사이버 수사팀장 경위 두정균은 "팀원들이 사이버 순찰을 통해 범죄를 포착하면, 통신 수사와 압수 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증거 자료를 수집하고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전국을 돌아다니는 피의자를 뒤쫓아 전국을 누빈 결과"라고 말했다.

"또한 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보통 5~6개월의 시간이 걸림에도 포기하지 않고, 범죄 척결을 위해 끝까지 노력한 팀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앞으로도 꾸준한 범죄 예방 교실 운영과 홍보를 통해 범죄 예방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최근 천안함 침몰사건과 제5회 전국 지방 선거와 관련해 인터넷상 유포되는 각종 허위사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며 범죄 없는 건전한 사이버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