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보훈지청(지청장 이찬민)은 지난 27일(목)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정신을 함양시키고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이리 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450명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 현충시설 탐방을 실시했다.

우리 고장의 주요 현충시설을 탐방해 역사의 숨결을 느끼는 행사로 팔봉동에 위치한 충령탑과 6.25 참전 유공자 공적탑, 임실 호국원 등을 찾아 옛 선열의 나라사랑과 독립에 대한 의지를 느끼는 중요한 시간을 가졌다.

백정기의사 기념관을 둘러보며 이민석 학예 연구관의 우리 지역 애국지사 및 순국선열들의 공적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념관에 전시된 유물 등을 관람함으로써 독립에 대한 열의를 느끼고 몸소 체험했다. 더불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통해 올바른 국가관과 가치관을 확립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