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금) 오후 5시에 익산시 창인동에 위치한 구)아카데미극장 부지에서 롯데시네마 빌딩 신축건물에 대한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주)KT건설과 (주)창진종합건설 주관으로 역세권 구도심발전 시민협의회(구도심권 상가번영회 9개 단체) 회장단들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와 함께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대성 KT건설 대표이사는 "전국에 숨어있는 수많은 상권이 많지만 이곳 창인동은 정통성과 함께 모태와 같은 지역이라 선택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은 성공하리라 굳게 믿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629㎡(약 500여 평)의 대지면적에 건폐율 75.45% 용적율 426.15%로 새로운 건물이 들어설 예정으로 내달 16일 착공을 시작으로 올해 12월 말 경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에 들어설 예상 업종은 지하 1층에는 기계실 및 전기실과 호프, 노래방, 일반음식점 등과 지상 1층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 선다. 또한 2층과 3층은 푸드점 및 패밀리레스토랑과 오락실 및 커피숍 등 위락시설 등이다.

4층부터 7층까지는 디지털영화관 3개관, 3D 아이맥스 영화관 2개관 총 5개관으로 롯데시네마측과 이미 계약을 마친 상태다. 그리고 영화관에서 약 30여 미터 떨어진 곳에 70여 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은 9월 쯤에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