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장 무소속 노경환 후보가 정치 문화 복지 등 각 분야에 대한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다음은 노경환 후보가 밝힌 공약 전문이다.

경제: ‘일하고 싶은 도시 익산‘(좋은 일자리가 많은 익산)

‣ KTX와 연계한 구도심 살리기

- KTX 정차역 구조는 그대로 살리되, 전천후 고가연결통로를 이용 구도심 쪽으로 다중 출입구 건설.
지하통로로 익산역의 동과 서를 연결해(차도, 보도, 자전거 등) 공영주차장, 외식단지, 쇼핑몰, 용산전자상가 분점 등을 유도, 구도심을 살리기 위한 ‘경제 통로’를 만듦.

- 단, KTX 때문에 고속버스의 소통량이 다소 줄어들 것을 대비, 고속버스 환승제, 도착지점의 다양화, 저렴한 가격 등의 장점을 살려 서비스의 고급화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시에서 지원.

‣ 익산시민의 돈, 외부 유출 방지

- 2010년 6월 2일 이후 SSM(기업형 슈퍼마켓), 대형마트 등 절대 허가 불가, 입점 배제.

- 중소상인을 위한 지역사회의 민·경·관 협력 체제를 구축.

- 익산 중소상인들이 물건을 공동으로 보관하여 대형마트와 경쟁 할 수 있는 ‘합동물류센터’ 지원으로 경쟁력을 확보.

- 개인 사업자들도 동업, 협업을 통해 경영 개선 마인드를 강구하도록 지원.

‣ 흑림대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

- 쌀 생산에 비효율적인 천수답을 시에서 사들여 경제성 있는 한약재, 유용한 임목을 재배하거나 육묘 또는 종묘장으로 활용. 일자리 창출 및 녹색성장에 기여. Schwartz Wald(독일의 흑림대)

정치: ‘부정부패 없는 도시 익산’

‣ 공무원 평가제 상시 운영

- 익산시 모든 공무원을 대상으로 업무처리 능력을 수시로 평가, 미달자는 즉시 퇴출시키는 제도로 긴장감을 항시 유지함.

‣ 사회단체 효율적으로 정리

익산시내 등록된 사회단체 중 부실한 단체는 임기 내에 통합, 정리하여 내실을 기함.

교육: ‘인재를 키우는 도시 익산’

‣ 시골학교 및 폐교 활용

- 하계 시골학교 캠프 프로그램과 청소년 유치 프로그램 지속적으로 개발.

‣ 익산시 인재 키우기

- 국가식품 클러스터 인재양성센터(대학, 교육기관과 연계) 산,학,연,관의 네트워크 형성.

- 원광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에 백제문화 연구 분야 편성, 관광학과 개설 등 백제문화연구사업단 설립.(백제권 문화의 고유장점을 살려 익산시의 문화적 자긍심을 일깨우게 함.)

‣ 익산지역 대학 살리기

- 대학교 기숙시설을 시에서 지원, 타 지역 유학생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 (세계 각국의 대학생에게 적극 문호개방)

복지: ‘살고 싶은 도시 익산’

‣ 출산과 탁아 적극 지원

- 익산이 고향인 유명인사 또는 익산에서 살고 싶어 하는 타 지역 거주 유명인사가 귀향하여 터 잡는데 불편 없도록 ‘귀향 리조트’를 수익자와 공동 부담으로 설치. 정착 후 정착금을 받아 출산 지원금 등으로 물질적 정신적 지원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출산율을 가지도록 함. 더불어 익산시에 정착한 다국적 동포가 적응할 수 있는 일대일 서비스 지원.

‣ 맞벌이 가정, 다문화 가정 정책

- 다문화가정(2010년 익산시 외국인 거주자 3586명)의 서로 다른 문화, 언어, 관습을 이해하고 고유한 장점을 살리면서 익산사회에 쉽게 적응해 자활할 수 있게 도와주는 다문화가정 교육 전담 부서’ 신설.

- 맞벌이가정을 위한 ‘어린이 온종일 돌봄’ 시스템.

‣ 학교 내 복지, 도서관 활성화

- 학교 폭력 예방과 처방을 위한 전문 인력 배치.

- 현재 익산시 마동 시립도서관에만 있는 장애인실(점자도서, 시청각자료)을 점진적으로 늘려 장애인과 일반시민의 안식처로 만듦.

- 퇴직공무원과 교수 등의 도서를 시에서 기부 받아 분류, 시도서관에 양질의 전문자료 도서관 만들기.

‣ 익산시 교통 문제 해결 방안

- 시청 주차장 시민에게 개방. 시공무원 관내 출장은 택시로(경기부양효과), 시공무원의 출․퇴근은 대중교통 이용유도, 에너지 및 안전, 교통량 감소, 시민의 민원청취 등, 다목적 활용체제를 갖춤.

- 보행자 우선 도로, 점자 블록 도로와, 경보음, 수동 신호 정지장치 등 건널목에 설치.

- 끊겨있는 자전거 도로 연결하기.

‣ 범죄로부터 안전한 익산

- 익산시의 공원과 공공시설 등 도심 곳곳에, 경기도 수원시를 벤치마킹해 공중 화장실 설치 (어린이용 화장실 설치, 내부가 보이게 해 범죄 방지)

- 아파트 지역에 방범 CCTV 보강 및 현재 운영 중인 ‘실버경찰대’를 적극 활성화하고 ‘해병대전우회’, ‘주민 단체’ 등과 함께 ‘익산시 거리 지킴이’를 만듦. 이들에게 어린이 보호, 청소년 방범, 거리 안내를 전담하고 쓰레기 수거함을 현재보다 늘려 이들에게 거리 청소까지 함께 맡김. 이에 필요한 쓰레기 수거 인력도 함께 창출 될 것임.

‣ 재난, 재해 적극대비

- 도로 민원 발생 시 야간을 이용한 긴급 공사 대책반과 재해, 재난 대응센터 설립. 금년 4월 같은 기상이변과 앞으로 예상되는 풍·수·설 등 재해에 대응하는 전담부서(재난관리과 특히 민원이 많은 부서)를 정비 개선, 재해 예방기능을 시스템화하여 재해로 입을 손실을 최소화하는데 전력 함.

- 의료서비스 향상과 아울러 119 구급차 등 병원의 구급차를 더욱 확충.

‣ 장애인 편의 지원

- 인구의 5%에 달하는 장애인의 복지를 위해 현재 익산시에 있는 장애인콜택시(특장차) 4대를 7~8대로 증차. 더불어 119 당국과 협의하여 장애인의 의료용 차량을 개설, 장애인의 이동권과 서비스 적극 강화.

‣ 청정 익산, 건강한 익산 만들기

- 미륵산 등산로 재정비(안전한 계단 설치공사), 만경 강변의 공원화.

문화: ‘문화도시 익산’

‣ 역사가 관광이 되는 도시 익산

- 미륵사지의 복원을 서둘러 백제 문화 관광단지의 척도로 만듦. 미륵사지 일대에 백제 문화의 가옥, 음식, 의상, 놀이, 음악, 교육 등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백제문화촌’을 조성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이 찾아오게 만듦.

- 익산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예 여산 송씨, 함열 남궁씨 등)의 시조 기념관을 보완 또는 설립하여 자손들이 익산을 자주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 현재 문화재로 지정 정도로 지원이 없는 실정이나 그 수준 이상으로 향상시킨 지원을 할 것임.(이는 후손들의 시조 기념관을 상시 방문 하게 되어 관광수입 차원을 넘는 수익을 익산시에 주는 효과를 줌)

- KTX와 연계해 국보 제 11호 미륵사지를 비롯 왕궁리 유적, 국보 제 289호 왕궁리 5층 석탑 등 익산의 문화와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관광 상품 개발 및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