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화후보, \"민주당 독주를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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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화후보, \"민주당 독주를 막아야\"

오명관 기자 | -

승인 2010.05.31 16:12:10

6.2지방선거 후반부로 향해가고 있어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후보들의 경쟁이 뜨거워 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7일 오후 6시경 영등동 전자랜드 사거리에서 전북도의원 제4선거구(영등1, 동산, 어양, 팔봉)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형화 후보가 거리유세를 가졌다.

이날 거리유세에는 많은 시민이 김형화 후보자의 유세를 경청하기 위해 몰려들었다.

김 후보는 거리유세에서 “도지사도 민주당, 도의원도 민주당이 되면 전라북도가 민주당 일색으로 견제가 불가능하다"며 "무소속이 도의회에 들어가야 당의 입장이 아닌 시민의 의견이 도정에 반영되어 견제가 가능하다"고 외치면서 무소속 후보인 본인을 지지하여 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지지연설자로 나선 김형화 후보자의 장녀인 김평화씨는 “아버지가 자랑스럽다"며 "익산시민의 자랑스러운 도의원이 될 수 있도록 아버지에게 당당한 한표를 지지하여 줄 것"을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