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지역내.외 백제권 역사 체험활동을 통해 역사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비젼 형성을 지원하도록 하는 아동 체험학습 지역사회 서비스(바우처)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에 익산 YMCA는 체험학습 제공 기관으로 매주 놀토(둘째주, 넷째주) 초등학생 40여 명과 체험학습을 떠난다.

백제도읍의 시작인 서울권 몽촌토성을 시작으로 웅진백제, 사비성, 그리고 익산의 마한백제권 지역(입점리 고분군, 미륵사지, 왕궁리 5층석탑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지난달 8일(토)에는 촌토성 역사관을 관람하며 백제의 처음 위례성의 유적 현장과 토성을 둘러봤고 22일(토)에는 익산 입점리 고분군 전시관을 둘러보고 현장을 체험하며 더 깊이 있는 현장체험을 진행할 수 있었다. 또한 현장체험 뿐 아니라 특별활동으로 문화체험과 야외활동(레크리에이션)등을 제공해 아이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익산의 초등학생들과 함께 백제의 역사를 공부하며 지성을 쌓고 인성을 공부하며, 아이들의 꿈을 위해 즐겁고 알찬 놀토 특별활동이 되기 위해 익산 YMCA 청소년수련관은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YWCA관계자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