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YMCA는 지역민과 이주민이 동화로 배우는 문화나눔 ‘꽃찾으러 왔단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 사업으로 교구제작, 손유희, 북아트, 4개국 동화구연 등의 다양한 컨텐츠를 공부하고 수료식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이며 자존감을 얻고 이해하는 시간들이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동화구연 수업과 세계나라 동화구연의 2가지 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으로 오는 16일(수) 오전 10시 30분에 익산 YMCA 8층 강당에서 개강식을 가진다.

지난해 '꽃 찾으러 왔단다' 발표회 기사 ☜ 클릭 오마이뉴스 (오명관 기자)

동화구연수업은 지역민과 이주민이 함께 동화구연을 배우면서 서로의 문화를 소개하며 익히고, 자녀교육을 위한 교구제작과 손유희 등을 익히면서 서로 공감하는 시간으로 진행 될 것이다. 이에 참여자들의 열성과 끼, 적극적인 참여화 활동을 통해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심화된 과정으로 각 나라의 동화 원문을 분석하고 연구하여 그 나라 동화에 맞는 캐릭터와 교구제작을 통해 서로의 동화를 나누고 이해하는 수업으로 진행 될 것이다. 이는 다양한 컨텐츠의 연구작업을 통해 내실 있고 탄탄한 세계나라 동화를 완성할 예정이다.

연구 되어진 결과물의 동화구연 컨텐츠를 가지고 마을회관, 경로당, 어린이집, 학교 등을 순회하며 시연할 예정이다. 이에 지역사회 시민들이 동화구연을 통하여 각 나라의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열린세계시민의 민주화 의식을 함양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앞으로 익산YMCA는 지역사회내에서 이주민 여성의 문화로 하나되는 세상을 위하여 꾸준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발굴 할 것이며, 다양한 문화가 공존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