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께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한 평화민주당이 창당됐음을 알리고 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정당으로 일어설 수 있는 기틀을 다진 선거였다.

특히 시일이 촉박했음에도 불구하고 선거에 출마한 모든 후보들이 끝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뛴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

국민여러분께서 남북화해협력과 복지인권국가시대를 연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는 깃발을 높이 든 평화민주당과 평화민주당 후보들에 대해 끝까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이번 선거는 정부여당의 천안함 사건을 활용한 신북풍전략과 야권의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를 이용한 노풍전략 등을 거대정당들이 낯부끄럽게 앞장서 주도해 지역일꾼을 뽑는 지방선거 본연의 의미를 퇴색시켰다는 지적을 면키 어렵다.

평화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광주 조홍규 후보, 전남 김경재 후보, 전북 김대식 후보, 인천 백석두 후보 등 광역단체장 4명을 공천했으며 기초단체장 12명, 광역의원 11명, 기초의원 29명, 비례대표 17명 등 모두 73명을 공천했다.

시도의회 정당투표로 뽑는 비례대표는 서울 인천 대전 광주 전남 전북 제주 등 모두 7개 시도에서 공천했다.

2010년 6월 1일

평화민주당 대변인 김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