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전 10기 박경철 후보를 9하자는 엄청난 시민선거 대혁명이 점화되어 6월 2일 대폭발의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다고 박 후보는 밝혔다.

박 후보는 "익산 유사 이래 최초의 무소속 시장후보의 탄생을 알리는 서곡이 시작된 것이다"며 "7일전부터 29개 읍, 면, 동 익산 전역에 거세게 불기 시작하던 “박경철을 9하자”는 동정론은 남녀노소가 따로 없이 익산시 전역으로 확산되어 그 뿌리를 내렸다"고 말했다.

선거 D-1 시점인 오늘, 급기야 이제는 “박경철 후보가 반드시 된다”라는 대세론이 이번 6ㆍ2 지방선거판의 축을 뒤흔들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가장 주된 요인은 서민들은 바닥을 벅벅 길 정도로 어려운데 지난 4년간 골프장회원권, 각종 축제 등으로 수십억원을 펑펑 써온 익산시 행정에 강한 분노감을 익산시민들이 나타내기 시작한 것이고 이 분노는 “박경철을 밀어주자”로 곧바로 연결되어 황색바람 때 무서운 위력을 보였던 “똘똘 뭉쳐 밀자”라는 시민선거 대혁명의 불길이 치솟기 시작한 것이다라는 것.

사실 그동안 익산은 단한명의 무소속 시장, 국회의원을 배출 못했지만 지금 이 상황은 아무 택시를 타거나 무작위로 시민들에게 물어봐도 “박경철이 최고다”로 엄지손가락을 거침없이 펴고 있지 않는가?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의구심을 가진 일부 특정정당 지지자들에게 양심적으로 물어보라! “이번 선거에서 과연 민주당 얘기를 하는 유권자가 몇 명이나 있는가?”라고..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29개 읍면동 일부 지역에서는 수십년간 민주당을 일방적으로 지지해 온 민주당 토박이 지역 거점 책임자들이 무소속 9번 박경철 시장후보를 9하자는 대열에 속속 참여하기 시작한 것이다고 표현했다.

지지계층 역시 박경철 후보의 전통적 지지기반인 서민층에서부터 대학교수, 기업인, 종교인 등 화이트칼라층까지 너무 광범위하다는 것이다.

감동적 사실은 박경철 후보를 보자마자 끌어안고 눈물을 터뜨리는 시장상인 아주머니들에서부터 “15년간 박 후보님을 지지했습니다”라고 메시지 문자를 보낸 원광대 교수 부인을 몇 일전 행사장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마침 대학교수 부부가 함께 한자리에서 감격적이고 아름다운 만남을 보고 주변사람들이 모두 박수를 보낸 것이다.

일부 언론의 일방적인 특정후보의 여론몰이와 특히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선거 예측 추측기사에 익산시민들은 환멸을 느끼면서도 미동도 하지 않고 오히려 더욱 공고히똘똘 뭉쳐 박경철 후보를 총력적으로 밀고 있는 것이 추호의 가감 없는 현실이다.

존경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모두가 당선을 믿지 않았던 8전 9기 링컨 대통령처럼, 김대중 대통령처럼 역사의 분기점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법이다.

이러한 어마어마한 시민혁명의 조짐은 일찍이 익산에 없었다. 꼭 승리하여 익산을 바꾸고 비리와 부패를 추방하고 불의와 협잡을 타파하고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서민과 약자가 대접받는 익산을 반드시 만들 것이다는 말로 마무리했다.

한편 박경철 익산시장 후보는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박경철 후보는 익산에는 약 3만8천 명의 여성 취업자가 있지만 여성의 취업기회가 상대적으로 적고, 일자리의 질도 낮은 편이라고 지적하며, 이런 문제의 원인을 일차적으로 중소기업 위축 및 서민경제의 침체에서 찾았다.

전반적인 지역경제 위축으로 좋은 일자리는 줄어드는 반면, 일자리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일자리의 조건은 계속 나빠진다는 것이다.

박 후보는 이에 대한 해법으로 먼저 사회적일자리 확충에 주력해 일자리 수를 늘리고 기존에 익산에서 영위되는 사업과는 경쟁영역이 다른 지식집약형 여성창업을 촉진해서 기존 일자리와 경쟁하지 않는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것이 발표된 정책의 요지이다.

박 후보는 “먼저 1200억 원의 신용보증 지원여력을 확보해 지식집약형 여성창업을 지원하는 한편, 익산희망은행 설립과 사회적기업에 대한 육성을 통해서 여성 일자리를 만들겠다. 또 사회적기업도 지속적인 지식화를 촉진해서 좋은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경철 후보는 유권자들에게 꿈을 이루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과 13일간의 선거 운동기간 동안 함께 해준 선거사무원들,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하면서 “선거운동기간 동안 익산 곳곳을 누비며 수 많은 시민들을 만났다”며 “20년이 넘도록 서민 그리고 약자들과 삶의 현장에서 함께 있어 그 누구보다도 그들의 애환을 잘 안다. 무엇보다도 서민과 약자가 마음 편하게 살 수 있는 익산, 열심히 일하면 꿈이 현실이 되는 익산을 만드는 것이 익산시민과 저의 애끓는 꿈이다”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어 “이번 6월2일 선거가 참 일꾼을 뽑는 것이니만큼 정직한 후보자, 비리와 부정부패를 없앨 수 있는 후보자, 시민의 소통을 통해 시정을 이끌 후보자를 선택하는 선거”라고 말하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