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포면

춘포면 관내 중증장애인 보호시설인 덕암에서는 제5회 전국 동시지방선거 참여을 위해 시설에 입소해 있는 25명의 장애인들이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적극 참여,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신동

신동 4투표구인 계문초등학교에는 오전 8시 10분경 이희중 부부가 신동 관내 여성 최고령자인 모친 최성식(99세)씨를 모시고 나와 투표에 참여하기도 했다.

영등1동

영등1동 최고령자인 김규문 (94세, 15년.10.2생)씨가 아들과 며느리의 부축을 받으며 오전 9시 30분경에 영등동 소재 동북초등학교 강당(영등1동 2투표소)에서 투표하기도 했다.

함열읍

함열읍 와리 소재 빛내리교회(목사 신은철)에서는 고령으로 몸이 불편하신 홍석순 할머니 등 5명은 교회차량을 이용해 함열읍 와리 제1투표소(함열읍사무소)에서 투표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했다.

또한 2005년 4월 15일 필리핀에서 함열읍 석매리로 시집온 도델리아 에스 키타이씨가 오전 10시 20분쯤 함열읍사무소로 투표를 하려 왔는데 명부를 찾아보니 없어 조회 결과 투표장소가 제3투표소인 다송초등학교로 되어 있어 차량이 없어 투표를 포기하고 집에 가려고 했었다.

이 때 함열읍 와리(신일고층아파트)에 거주하는 함열여중학교 박상규 교장이 투표하려 왔다가 이런 사정을 듣고 다송초등학교까지 태우고 가서 투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다시 이사한 금호아파트까지 태워다 주기도 했다.

함열덕성원(원장 박호수) 생활보호과장 김순옥(사회복지사)씨는 거동(훨체어 이용)이 불가능한 이춘일(남ㆍ76세) 할아버지 외 2분을 함열덕성원 차량을 이용 함열제1투표소인 함열읍사무소까지 모시고와 투표할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

금마면

제5회 전국 동시지방 선거를 맞이해 금마면 서고도리 관내 삼정원 직원 10명은 입소한 원생 88명를 인솔, 불편한 몸을 이끌고 금마초등학교 강당 투표소에서 선거를 하고 있는 원생들을 도와 무사히 선거를 마칠 수 있도록 해 주위로부터 칭찬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