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공립유치원 교원연합회(회장 박은정)는 지난 5일(토) 오전 9시부터 제8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푸른 꿈나무 과학 한마당’ 행사를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전라북도 익산교육청(교육장 정광윤) 후원으로 52개 공립유치원 교사들이 준비하고 원아(972명)와 학부모(1000명)가 하나 되어 체육과 과학 놀이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마련한 것.

제1부인 여는 마당에서는 전체 원아들이 빨강, 파랑, 노랑, 하양 팀으로 나누며 입장하여 함께하는 마당으로 우리는 한마음, 우리 모두 다함께, 체육활동을 하고, 제2부인 과학 마당에서는 젖지 않는 휴지, 고무줄 총, 옆으로 도는 팽이 등 과학원리를 찾아 함께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각 팀은 교사들을 중심으로 과학 한마당을 통해 유아들이 과학을 좋아하게 되는 기회가 되도록 활동의 조력자 역할을 했다.

더불어 푸른 꿈나무 과학 한마당은 유아 뿐만 아니라 참여한 모든 분들의 마음과 마음이 교감하는 즐거운 축제가 되는 행사였다. 제3부인 닫는 마당에서는 릴레이를 통해 학부모, 선생님, 유아들이 한마음이 되는 열띤 모습을 보면서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내년을 기약했다.

한편 전라북도 익산 공립유치원 교원연합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푸른 꿈나무 잔치’를 통해 공립유치원 원아들에게는 좀 더 밝은 미래를 준비하는 꿈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부모님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아이들과 함께 즐겁고 뜻 깊은 하루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