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한국철도공사) 전북 본부(본부장 최덕률)는 지난 7일 본부 직원과 역장, 사업 소장 등 현업 소속 직원 40여 명이 함께 하는 가상 안전 체험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 산업안전공단 호남 체험교육장에서 추락 방지대 체험, 안전대 매달리기 체험, 낙하물 체험, 가설 통로 체험, 철골 공사 체험 등과 3D 시뮬레이션을 통한 가상체험 등 기존의 강의식 교육을 탈피한 체험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고질적인 3대 다발 사고인 넘어짐, 끼임, 떨어짐을 줄이고 작업 현장의 다양한 위험 요소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기회였다. 또한 관리감독자와 소속 직원 모두가 위험 상태를 온몸으로 체험하고, 사업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서 안전한 작업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을 준비한 최덕률 본부장은 “참석자 전원이 작업장에서의 안전 의식을 더욱 고취하고 위험 예지 능력을 키워 각 개인의 안전을 지킴은 물론 우리본부 무재해 목표도 꼭 달성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코레일 전북 본부는 안전 체험 교육을 6월 11일과 9월 중 2회를 총 3회에 걸쳐 100여 명에 대해 추가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