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한국철도공사) 전북 본부(본부장 최덕률)는 "여름 휴가철에 KTX를 제외한 모든 열차를 7일 동안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내일로 티켓’을 오는 1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만 19~25세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이 승차권은 기차 여행을 즐기는 젊은 세대를 겨냥한 것으로, 여행 일정에 맞춰 일주일 동안 새마을호, 누리로호, 무궁화호, 통근열차의 자유석과 입석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승차권 가격은 1매당 5만 4,700원이며, 오는 18일부터 9월 6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이 승차권을 구입하면 KTX 승차권을 50%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1회의 기회가 주어진다.

더불어 인터넷 온라인에서는 승차권을 구입한 고객들이 여행 일정, 여행 수기, 사진 등 여행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여행 수기 및 동영상 공모전’도 열어 부분별 우수자 3명씩 총 6명에게는 올 겨울철에 사용이 가능한 ‘내일로 티켓’등을 선물할 계획이다.

또한 코레일 전북 본부 유홍천 영업 팀장은 "보다 많은 사람이 이번 기회에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북본부 자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하나, 내일로 티켓을 전북 지역에서 구매시 추첨을 통해 총 200만원 상당의 문화 상품권을 증정한다. 둘, 구매 고객 선착순 700명에게 칫솔 세트 또는 손수건을 증정한다. 셋, 코레일 전북 본부 제휴업체 이용 시 이용 요금을 할인해 준다.

내일로 티켓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 이나 전북 본부 홈페이지(www.korailjb.com) 또는 전화 855-771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