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교육청(교육장 정광윤)은 익산교육청 재능교육 학생 220명을 대상으로 지난12일(토) 국립과천과학관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해 영재 학생들에게 창의성 교육과 과학문화 확산 및 협동심을 기르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날 수학반, 영어반, 문예창작반, 독서논술토론반, 두뇌개발반, 음악반, 컴퓨터반은 국립과천과학관 상설전시관에서 과학탐구체험을 했다. 또한 현장학습 후 소감록을 작성함으로써 학습효과를 높이고, 자기주도적 학습이 배양될 수 있도록 했다.

익산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재능교육은 12개반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1세기 국가경쟁력은 창의성을 지닌 인재로부터 출발한다는 신념으로 수학반은 교구중심의 창의적인 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영어반은 원어민과 함께 회화중심의 토론학습을 하는 등 반별로 특색있는 교육과정으로 영재 심화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인성교육, 리더십, 토론, 봉사활동, 테마식현장체험학습 등을 교육과정에 포함하여 총150시간을 바른 인성과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광윤 교육장은 “미래의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이 바로 익산시가 발전하는 길이라고” 말하며 “학생들에게 체험기회를 많이 제공하고 알차게 운영하여 탐구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발현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