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상하수도사업단(단장 최광석)에서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수돗물 사용량 증가가 예상되고 수인성 전염병 등의 발병에 대비해 수돗물의 안정적인 물량 확보와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서 신흥 및 금강정수장의 생산량을 최대한으로 늘리고 전주권 광역상수도 수수량을 탄력적으로 운영, 물량을 충분히 확보해 수돗물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 무더위에 시민들이 물 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없애기로 했다.

또한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수인성 전염병 예방을 위해 수돗물에 대한 소독을 강화 잔류염소의 농도를 먹는물 수질기준인 0.1mg/ℓ 이상 보다 강화한 0.4mg/ℓ이상으로 관리해 각종 수인성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하여 시민들에게 공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신흥 및 금강정수장을 24시간 가동하고 근무체계를 강화하여 수돗물의 생산에서 공급까지 최적의 유지관리 시스템을 유지하고, 잔류염소 자동측정기를 설치하여 실시간 소독약품 투입량을 감시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익산시에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의 수돗물을 생산하여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해 나가고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