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최덕률)는 지난 17일 1社1村 자매 결연 마을인 무주 후도마을(이장 박희용)의 초청으로 '제14회 무주 반딧불 축제'에 참가했다.

코레일 전북본부 직원들은 후도마을이 속한 ‘무주읍민 한마당 잔치’에서 노래자랑 참가 및 어르신들 점심 국수 자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무주 군수를 비롯해 무주 지역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행사장을 돌아보며 코레일과 후도마을과의 자매결연을 알려 인근 지역 주민들의 부러움을 샀으며, 향후 더욱 발전된 1社1村활동을 계획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한, 방학을 맞이해 만 25세 이하 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7일간 무제한 기차 여행을 할 수 있는 '내일로 티켓'을 홍보하고, 이벤트 행사도 마련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새로 부임해 후도마을을 처음 방문하게 된 유기태 경영 전략 팀장은 “후도마을과의 자매 결연은 축복 인듯하다”며 “청정 지역인 무주 후도마을이 잘사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6월 감자 수확철에 맞춰 다시 한 번 방문해 일손 돕기와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농도상생(農都相生)의 정신을 바탕으로 농촌이 도시와 더불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 교류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