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익산 '갑'지역위원회(위원장 이춘석 국회의원)는 익산시 자원봉사종합센터와 함께 지난 25일(금)과 26(토) 양일간에 걸쳐, 익산시 영상미디어센터에서 ‘민주당 익산시 갑지역위원회 지방의원 당선자 자원봉사 워크샵’과 봉사 체험을 가졌다.

이춘석 국회의원을 비롯 시ㆍ도의원 당선자 총12명 전원과 당직자 등이 참여한 워크샵은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 향상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자는 취지에서 준비됐다. 이와 더불어 지방선거 당선자들의 지역과 현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적인 대안을 모색하는데도 일조하고자 마련한 것.

먼저 25일(금) 오전 10시부터 한정수 익산시 자원봉사종합센터 한정수 기획팀장으로부터 '자원봉사란?'주제 강연과 한국 자원봉사관리협회 구자행 사무국장은 '자원봉사활동의 의미와 과제'라는 주제로 당선자들 앞에서 열강했다.

특히 구자행 사무국장은 "새로운 리더십의 출현과 교체는 인위적으로 될 수는 없다"며 "역량있는 새로운 지도자들의 배출은 일정한 조건이 형성돼야 하고 모두가 새로운 리더십의 형성을 위해서 노력할 때다"고 역설했다.

이는 지도층이라고 불리워지고 있는 자치단체장이나 지역 의원들의 리더십은 지역민의 아픔을 함께 공유하고 체험하면서 그들과 호흡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요지다.

다음날인 26일(토)에는 원광 효도마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발마사지를 해주면서 대화를 나눴고 '사은의집' 안을 깨끗하게 청소한 후, 직접 식사를 챙겨주는 체험을 했다.

이춘석 의원은 “저를 포함한 익산갑 지역위원회 소속 지방의원과 당원들이 정기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시민을 위한 섬김의 정치를 실천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승철 도의원(제1선거구) 당선자는 "저희들이 해야 할 일이 뭔가를 생각하는 봉사활동이었다"고 말했으며 박종대 시의원(익산 다선거구) 당선자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자주 찾아보고 봉사활동하는 게 좋지 않겠느냐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영애 시의원(익산 나선거구) 당선자는 "의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기관에 와보니깐 선생님들이 너무 열심히 해 주셔서 보기가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