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도의원 당선자 릴레이 인터뷰]

광역의원 익산지역 제1선거구에서 무투표로 당선돼 재선에 성공한 배승철 당선자가 '박물관 의원'으로 불리워 지길 내비쳤다.

배 당선자는 본 지와의 인터뷰에서 미륵사지 보존을 위해 박물관이 꼭 필요하다고 역설했으며 새로운 임기가 시작되는 4년 동안 익산에 박물관을 유치하는 데 힘을 모을 것이라도 말했다.

또한 익산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강소기업(강한 중소기업) 유치에 힘을 쏟아야 하며 이를 위해 자치단체장을 비롯 국회의원, 시의원들이 힘을 합쳐 꼭 유치할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인터뷰 강하나)

다음은 배승철 도의원과의 일문일답이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

당선된 이후에 지인도 좀 찾아뵙고 나름대로 거리 인사도 다니며 지내고 있다.

도의원 역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그에 대한 답에 앞서 6.2 지방선거 무투표 당선 시켜준 익산시민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드린다. 이번 선거를 통해 민심이 천심이라는 것을 느꼈다.

나름대로 희생과 봉사정신을 갖고 도의원으로서 역할을 잘하라는 뜻으로 알고 소명의식을 갖고 도의원에 임하고자 한다.

익산시와 전라북도, 전라북도와 국가 정부을 대상으로 해서 예산을 따오는데 가교 역할, 소통과 화합을 하는데 나름의 역할이 중요하다.

4년간 의정활동 중 스스로 평가하기에 부족했다 아쉬웠다 하는 점?

나름 익산 지역 발전을 위해 앞만보고 뛰어온 4년이라 평가한다.
그점은 익산시민께서 평가 해주시리라..

아쉬웠던 점은 도의회 꽃이라 하는 조례제정이 미흡하지 않았나 싶고, 익산시민들과 스킨십과 소통이 부족했다. 불우이웃, 장애우, 소외계층의 삶의 현장을 돌아보며 알아보고 애로사항 해소에 도움을 드렸어야 했는데 좀 소홀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와 반대로 보람있었다 느낀적은?

초선으로서 익산의 명물, 익산 교통의 관문인 KTX를 가지고 혁신도시 쪽으로 이주 관계가 발생 했을 때 상당히 분개했다.

한편으론 그때 당시 전주의 채(최)모 국회의원이 발의 했을 때, '계급장 떼고 맞장 토론을 하자' 제의한적 있다. 그런부분에 대해 익산 시민들이 힘을 실어줄 때 보람 느꼈고, 코레일 전북본부 등을 존치 했을 때 보람 느낌

지난 4년 열심히 달려 왔고, 재선으로서 앞으로의 4년은 어떤 계획?

4년 돌이켜 생각해보면 부족한 점도 많았으나, 지난 4년은 10, 20년 익산의 모습을 봤을 때 초석을 다지는 기간였다면 앞으로의 4년은 원동력을 가동시키는 기간을 될것이다. 공약중에 공약, 일자리 창출을 제일 먼저 챙기겠다.

먹고 사는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하는 것 아니냐 생각한다. 그 뒤를 이어 익산시가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업 유치가 익산 발전의 첩경이 될것이다. 대기업 유치 인프라는 부족하기에 익산에 강소기업(강한 중소기업)을 유치해서 일자리가 창출되는 도시로 만들고 싶다.

교육의 도시로서의 명성을 되찾는 기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미륵사지 전시관을 국립 박물관으로 승격시켜 일본,중국인들에게 관광객들이 익산을 찾는 문화 유적 도시로 만드는데 초석을 다지는 데 애쓰겠다.

이춘석 국회의원, 이한수 시장, 시의원들과 힘을 합해 한마음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한다.

어떤 도의원으로 불리고 싶은지, 어떤 수식어가 이름앞에 붙길 바라는지?

앞으로의 의정활동을 소통과 화합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여러 방면의 지인들과 정치인들과 화합하는 모습의 도의원으로 남고 싶고, 지역에 있어서는 박물관을 필히 유치해 문화 유적도시가 재탄생 되는데 기여함으로써 '박물관 의원'으로 남고 싶다.

이와 같은 애칭을 붙여주시면, 더욱 더 열심히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쏟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