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상공회의소 전자상거래 지원센터(센터장 한용규)에서는 맞춤형 입찰 정보 서비스 제공사인 한국건설정보와 제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 중소기업에게 맞춤형 입찰 서비스를 구축해 1일(목)부터 무료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입찰 서비스는 지역 기업이 물품, 시설, 용역 등 관공서 등에서 발주하는 입찰에 참여할 경우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체에 맞는 맞춤 입찰 정보와 최신 입찰 결과 및 공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입찰 전문가의 전문화된 응대와 차별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기존에 상공회의소에서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역 기업을 위한 지원 정보, 정책 지원, 기업 정보 등을 중심으로 제공해 왔으나, 금번 제공되는 맞춤형 입찰 정보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업체가 실시간 입·낙찰 정보 제공을 받아 기업 영업 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익산 상공회의소 박헌재 상근 부회장은 “금번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200여개 업체에 5천만원 정도의 유상 서비스 무료 이용 효과와 더불어 맞춤형 입찰 실무 교육과 컨설팅을 통한 입찰 수주로 100여건의 입찰 수주와 300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 상공회의소에서는 12월말까지의 시범 사업을 통해 업체 수요와 요구를 반영해서 실질적인 지원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추후 업체 신용평가 서비스, 경영 정보 연계 서비스 등을 부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익산 상공회의소 맞춤형 입찰 정보 서비스 페이지(http://iksan.bidpage.co.kr)에 회원 가입 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익산 상공회의소 정보화 사업팀(857-3535, 담당 정진수 팀장)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