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도의원 당선자 릴레이 인터뷰]

광역의원 익산지역 제2선거구에서 4대와 5대 시의원을 거쳐 도의원으로 당선된 김영배 도의원은 '상식과 신뢰가 통하는 사회를 만드는 의원'으로 불려지길 내비쳤다.

김영배 의원이 지난 선거에서 밝힌 명품도시에 대한 질문에 "명품도시라함은 모든 것이 큰 것이 명품이 아니라, 어떤 것을 선호하고 좋아하는 것이 명품이라 생각한다"며 "익산에 오면 누구든지 한 번 와보고 싶은 거리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인터뷰 강하나)

다음은 김영배 도의원과의 일문일답이다.

당선자님은 지난 4,5대 시의원으로 지내셨고,이번에는 도의원에 도전해 당선 되셨는데 도의원에 도전한 이유?

시의원을 4,5대 하다보니 시에서 서민을 대표하는 의원보다는 도에 가서 익산시의 발전과 도정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봐야겠다는 뜻에서 도의원에 출마를 하게 됐다.

시의원 활동을 해오면서 후회스럽다, 아쉽다 하는점?

5대 의장에 출마를 했었는데, 의장을 하면서 익산시의 의원들과 집행부와의 관계를 견제와 소통, 같이가는 의의를 이루고 싶었는데 이루지 못해 마음에 걸린다.

시의원 활동 중 잘했다 생각되는 점?

도농 통합 이후, 북부권 지역 낙후 돼 체육공원도 하나 없었다. 체육공원이 완공되고 나서 주민들이 기뻐하고 많이 활용하는 모습을 보고 또한 농촌도 문화 시설 체육시설이 늘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이런 시설이 더 늘었음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 흐뭇한 마음을 가진 적이 있다.

지난 5대 시의원 지내시면서 당시 5분 발언이나 시정질의가 하나도 없다는 의견이 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

시정질의는 자신이 생각하는 내용이 반영이 안 됐을 때, 시장에게 얘기해 반영시키기 위한 것. 본인의 경우, 이야기 하고 이해를 시키고 현지에 가서 설명해서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

5분 발언의 경우, 업무 시간내에 얘기해 될 수 있는 내용이 있고 5분 발언을 해 효과 있는 내용이 있다. 시의원은 지역의 의견을 제출하고 반영하는 정도가 거의 대부분이다.

5분 발언의 경우, 대게 과장이나 국장에게 얘기해 반영할 수 있는 내용은 그렇게 해결했다. 체육공원, 북부권 공단관계 반영 됐다. 보여주기 위한 것보다는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에서 5분 발언이나, 시정 질의를 잘 하지 않았다.

시의원은 민익을 대변하고 지역 정서를 집행부에 반영하는 것, 도의원은 익산시와 전라북도의 발전을 위해 정치인으로서 활동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도의원으로서는 도정질의, 5분발언 할 내용은 할 것이다.

익산시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할터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지난 선거 때 발표한 공약 중 익산을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는데, 명품도시란 무엇이고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

명품도시라함은 모든 것이 큰 것이 명품이 아니라, 어떤 것을 선호하고 좋아하는 것이 명품이라 생각한다. 신동, 남중동과 농촌 쪽 빈가구 많다.

큰 돈을 들여 주택단지를 만들기 보단 공간을 매입해 나무를 심고 조그마한 주차장을 마련해 단독주택에서도 이웃 주민들이 차도 마시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작은 것이라도 만들어 만족하며 사는 것이 명품도시 아니겠느냐. 신동의 경우, 주차장을 만들고 특색있는 거리를 만들어 익산에 오면 누구든지 한 번 와보고 싶은 거리로 만들고 싶다.

도의원 임기동안 익산시를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싶은?, 각오 한마디?

익산시는 아직 도약의 단계에 있다 생각한다. 식품클러스터 잘 돼야하는 입장이고 역세권 개발이 이뤄져 중심도시가 활력을 되찾아야 할때이다.

그리고 새만금의 배후도시로서 익산시가 가야할 길이 있다. 그와 관련된 문제에 관해 도에 반영돼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고, 후회없는 도의원 생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시민을 위해 초심의 마음으로 열심히 해 꼭 보답하겠다.

김영배 도의원은 어떤 수식어가 붙길 원하는가?

항상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마음에 새긴다. 이야기를 하면 책임지는 리더, 약속을하면 꼭 지키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