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제6대 익산시의회가 개원식을 가지고 있다.

익산시 의회(의장 박종대)는 지난 19일(월)부터 오는 30일(금)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14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10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하반기 추진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익산시 지방재정투ㆍ융자사업 심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상정하여 제6대 첫 번째 예결위원을 구성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는 손문선의원의 5분자유발언이 있었다.

손의원은 "민선5기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해 지방재정의 악화와 LH공사의 구조조정 등 큰 악재들을 극복하여야 하며, 시장을 비롯한 전 공직자와 익산시민 모두가 합심 단결, 사업의 성공을 위해 총력을 다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공직자의 청렴과 행정의 투명함은 도시 브랜드의 이미지로서 부정부패 없는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우리나라 자치단체 중 가장 청렴하고 투명한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아울러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으로 성남시와 같은 재정상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전재정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국무총리실 공직윤리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의 비선조직의 폐해의 사례를 경험으로 우리시에서도 유사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철저한 차단과 관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