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윤지영)는 지난 22일(목)에 여성친화기업과 함께하는 ‘새일희망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새일지원본부와 여성친화기업 협약을 맺은 사조CS(주)익산공장 임만순 이사가 어렵지만 열심히 생활전선에서 일을 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자사의 식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임만순 이사는 "저희 회사는 여성비율이 80%이상인데, 필요한 여성인력을 본부에서 지원받아 인력채용이 훨씬 수월해 졌다"며 "본부를 통해 일자리를 찾은 여성들에게 기업이 함께하는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계기로 새일지원본부는 여성 장애인 어울림 센터(전윤희 센터장), 익산 여성의쉼터(방신영 소장), 이리성애모자원(최미화 과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여성들의 일자리 지원과 기업의 후원을 연계 하기로 했으며, 본부를 통해 취업한 장기 근속자들에게도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날 ‘새일희망나눔’ 전달식에 참석한 여성의 쉼터 방신영 소장은 "쉼터에 입소한 여성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좋은 뜻을 가진 기업의 마음을 꼭 전달하겠다"며 "이런 자리가 있어 어려운 환경의 여성들에게 큰 힘이 된다"는 말로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새일지원본부의 ‘새일희망나눔’ 전달식은 향후 (주)옥시 레킷벤키저 등 여성 친화기업이 동참함으로써 앞으로 꾸준한 지원을 통해 일하는 여성이 행복한 일터를 기업과 함께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