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한교육문화회관(관장 이조영)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지난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5일 동안 독서의 즐거움과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하여 30일 수료식과 함께 성적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책 속에서 여름나기’ 란 주제로 초등학생 72명(분관 포함)을 대상으로 운영한 독서교실은 책 읽으며 내 마음 읽기,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책 만들기, 독서토론을 통한 논술 준비하기, 독서퀴즈, 미래의 내 모습 설정하기, 만화 컷 추가하기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도모하고자 노력했다.

수료학생 58명(분관 포함)이 독서교실의 전 과정을 이수해 수료증을 받았으며 그 중에서 12명(분관 포함)의 성적우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이다.

국립중앙도서관장상 - 권령혜(이리마한초 6학년), 김서현(함열초 4학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 정금비(이리마한초 6학년),최여은(함열초 4학년)

마한교육문화회관장 - 유가영(이미고현초 5학년), 김가희(이리백제초 6학년), 황윤성(이리팔봉초 5학년), 최수인(이리마한초 6학년), 진수아(이리부송초 4학년), 김준상(용성초 2학년), 이지은(함열초 3학년), 김도현(함열초 2학년)

이조영 관장은 "무더운 날씨에 5일 동안 독서교실에 열심히 참여해 좋은 경험을 쌓은 학생들을 격려하며, 남은 방학기간동안 체계적인 독서교육의 밑거름으로 자주 도서관을 찾아 책을 사랑하고 삶의 지혜를 기르는 사람으로 성장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