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총재 강호현)에서 99번 째 클럽이 탄생했다.

지난 7월 30일(금) 오후 6시. 익산 OK웨딩홀에서 여성클럽인 '선화라이온스클럽(회장 김백임) 헌장의 밤'이 열렸다.

이날 전북지구 강호현 총재를 비롯 스폰서클럽인 백제클럽 김동섭 회장 및 임원들, 익산지역 부총재,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해 줬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윤리강령 낭동, 헌장 전수 및 총재 시상과 회장 시상, 클럽기 전수 및 라이온스 용품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 선화라이온스클럽 김백임 회장

취임사로 나선 김백임 회장은 "오늘 익산지역 선화라이온스클럽의 헌장을 전수받음으로써 전북지구에서 99번 째로 창단된 클럽이다"며 "'아름다운 활동, 내실있는 봉사'라는 주제처럼 알차고 보람 있는 봉사를 통해 선화라이온스클럽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사로 나선 강호현 총재는 "신라 땅에서 백제 땅으로 온 선화공주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이를 극복하고 한 나라의 왕비가 된 것 처럼 선화라이온스클럽이 많은 어려움을 이기고 봉사단체로써 위상을 높여 주길 바란다"는 말로 당부했다.

이어 스폰서클럽인 백제클럽 김동섭 회장은 "선화라이온스클럽 전 회원은 가정주부이자 어머니로 그리고 아내로서 또한 직장인으로써 1인 다역을 해야 하는 바쁘신 분들이다"며 "익산지역의 어둡고 그늘진 곳을 따뜻한 손길로 구석구석 밝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강호현 총재

한편 선화라이온스클럽은 지난 3월 17일에 봉사단체를 조직하고 라이온스클럽 결정 및 선화클럽으로 명칭을 정한 후, 7월 3일과 5일에는 헌장채택 및 임원을 선출하고 조직 총회를 걸쳐 헌장의 밤을 개최하게 된 것이다.

회장 김백임, 1부회장 이광욱, 2부회장 김선영, 총무 최경임, 재무 강정순, 라이온테마 김영숙, 테일튀스타 남궁영례 등의 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사에는 김순화, 나종임, 박정임, 박현희, 이주연, 김민정, 김형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