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경찰서(서장 방춘원)는 보행자 사망사고의 주원인인 무단횡단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고자 사고 위험이 높은 무단횡단이 잦은 지점을 추가 선정해 간이 중앙분리대 설치에 매진하고 있다.

이는 매년 보행자 사망사고가 증가함에 따른 대책으로, 익산 지역의 보행자 교통사고는 올 7월30일(금)까지 215건 발생에 216명 부상, 19명이 사망해 작년 동기간 219건 발생에 228명 부상, 11명 사망에 비해 발생 건수와 부상자 수는 줄어든 반면, 사망자 수는 늘어난 수치이다.

앞으로 설치될 간이중앙분리대의 구간은 총 1150m로 북부시장⇔우체국(200m), 황금쇼핑⇔북부시장4가(150m), 남부로타리⇔동익산역3가(600m), 동익산역3가⇔이마트4가(200m)이다.

이 간이 중앙분리대는 무단횡단을 막고 교통사고 위험도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