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 취미교실, 공연 등을 마련한다.

보석박물관은 방학을 맞이한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보석아카데미’를 8월17~18일까지 운영한다.

이 교육에서 어린이들은 박물관 전시 관람을 통한 관찰학습과 천연보석감정 및 감별, 보석가공, 귀금속 공예품 제작, 나만의 장신구 만들기 체험학습을 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 5천원이다.

신청 희망자는 익산보석박물관 홈페이지(http://www.jewelmuseum.go.kr/)에서 신청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팩스 859-4649 또는 전화 859-4641~2로 신청 가능하다.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8월 7일~ 8일까지 올해 익산시 기획공연으로 마련한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공연이 펼쳐진다.

어린이와 어른, 누구나 알고 있는 동화 '백설공주'를 원작으로 만들어졌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로만 여겨질 수 있는 이야기를 무대 위에 위트 넘치고 감각적으로 풀어내 누구에게나 공감과 감동을 주는 공연이다.

사랑티켓 홈페이지(http://www.sati.or.kr/)에서 예약하면 회당 선착순 150명까지 70%할인이 가능하다. 1층 좌석예약 시 6일부터 예매되고 있다. 1층은 1만원, 2층은 5천원이다.

19일에는 ‘여름방학 청소년을 위한 특별음악회, 우광혁 교수의 세계악기여행’이 열린다.

국민생활관에서는 학생들의 건강한 체력증진을 위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반을 모집한다. 종목은 수영, 탁구, 배드민턴, 발리댄스로 오는 7월 26일~8월25일까지 1개월간 운영된다.

이외에도 도서관에서는 7월 7일~8월 27일까지 초등학생 3학년~6학년생 40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영등시립)과 목요일(마동도서관) 제3기 창의과학교실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과학체험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