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한교육문화회관(관장 이조영)은 2010년도 학부모교실 운영 프로그램 개강식을 성당초등학교 및 인근의 학부형 3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화) 오전 10시에 개최했다.

그림책을 통해 자녀와 마음을 열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제공으로 건강한 가족관계형성을 위하여 1차로 2일부터 6일까지 성당초등학교 학부형을 대상으로 '그림책으로 하는 마음놀이터'를 운영하며, 2차는 8월16일부터 8월20일까지 황등남초등학교 학부형을 대상으로 '그림책 스토리텔링'을 해당학교에 직접 찾아가서 운영한다.

건전한 학부모교육관 정립으로 바람직한 학부모상 구현을 위한 학부모교실은 바쁜 일상 속에 가족간의 대화의 부재로 인한 소통의 어려움을 그림책을 통하여 자녀와 마음을 나누고 자녀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어 정신적 성장을 돕고 건전한 사회를 구성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으며, 또한 다문화 가정의 학부모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열악한 환경의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조영 관장은 “학부모 강좌는 교육의 주체인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사교육비 경감에 도움을 주며, 특히 다문화가정 등의 열악한 환경에 있는 소외계층에 더욱 다가가는 프로그램으로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실현을 한 발 앞당기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