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에서는 지난 9일 오전 시청 홍보관에서 익산시 문화관광유적지에서 근무하는 관광종사원 총 20명을 대상으로 관광서비스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은 익산시에서 문화관광안내해설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원들의 정기 교육으로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문화관광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

이날 왕궁리유적전시관, 미륵사지유물전시관, 보석박물관, 익산역 관광안내소 등에서 현지에서 근무하는 관광안내원, 문화관광해설사, 시티투어해설사, 관광홍보마케터 등 총 20명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찾아오는 문화답사객들에게 좀더 나은 안내와 해설과 문화관광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 교육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익산 관광지는 대부분이 문화역사유적지로서 최근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스토리텔링이 절실히 필요한 곳으로 관광안내종사원들의 안내해설이 문화역사자원을 새롭게 인식시키고 있다.

또 익산을 방문하여 안내해설을 서비스를 제공받은 관람객들의 재방문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전홍보효과에 기여를 하고 있는 등 익산 문화관광홍보의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작년 미륵사지 석탑에서 국보급 유물이 대거 출토되고 최근 익산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 등재되면서 익산에 대한 전국의 관심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관광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문화관광 해설과 친절한 안내로 관광 홍보를 위해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