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고지대로 인해 수압이 약한 지역의 민원해소를 위해 가압장을 설치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일부터 9월30일까지 남중동 2청사 부근 3개소에 1억8천600만 원을 투입해 가압장을 설치한다. 이번 사업으로 1,760세대 3,750명이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된다.

또 상반기에는 팔봉동 원팔봉마을 외 2개마을에 3천4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6월까지 가압장을 설치했으며 여산면 신기마을외 14개 마을에 7천9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7월까지 배수관연결 공사를 완료했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수돗물의 생산 및 수질관리, 공급시설 유지관리에 힘써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