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총장 김인종)이 지난 16일 교육과학기술부의 ‘미취업 대졸생 교육훈련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본 사업은 일자리 부족에 따른 미취업 대졸생 또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내 교육훈련을 지원함으로써 취업을 위한 경쟁력 형성 및 취업능력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원광보건대학은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원금 3천640만원과 대학 대응투자액 1,000만원을 투입하여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사업을 운영하게 되며, ‘병원코디네이터 양성프로그램(30명)’, ‘웃음치료사 및 레크리에이션지도자 양성프로그램(40명)’, ‘풍선아트전문가 양성프로그램(20명)’ 등 3가지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원광보건대학 양훈 산학협력단(처)장은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구축함으로써 학생들로 하여금 취업경쟁력 배양은 물론 자신감있는 취업마인드를 고취시킬 수 있도록 진로지도를 실시하고, 학생스스로가 진로를 탐색하고 선택하여 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학생중심의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