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취임한 유기상 부시장이 17일과 18일 이틀간 시정 주요현안사업과 고질 민원해결을 위한 업무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신임 부시장으로서 시정과 당면 현안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기 위한 자리로 KTX 익산역 선상역사 건설, 익산서동축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등 시 주요 현안사업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하절기 악취발생 등 고질민원에 대한 빠른 해결책을 찾기 위해 국․소․단별로 시정 현안업무 보고회를 실시했다.

유 부시장은 보고회에서 “전 공무원이 시민을 위하는 일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고 “사업소 등 행정일선에 있는 공무원들은 친절을 최우선으로 삼고 행정서비스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경쟁력 있는 익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공무원이 경쟁력을 갖춰야한다”며 “전 공무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시의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