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지구 익산 청운라이온스클럽(회장 탁재문)은 지난 20일 여산 수해지역을 방문해 지난 13일에서 15일 사이 최고 300㎜의 집중호우로 여산면 지역 주택 73세대가 침수되고 교량이 파괴된 곳을 방문, 피해 지역에 클럽회원을 긴급 소집해 수해 복구에 안감힘을 쏟았다.

또한 수해를 입은 여산지역 수재민들을 돕기위해 회원들이 모금한 수재의연금과 쌀, 생필품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청운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여산지역 수재민들의 고통과 어려움이 하루 빨리 치유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피해 복구 상황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여러가지 측면에서 협조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해현장을 직접 보니 놀랐다”며 “힘들지만 피해 주민들을 위해 내색조차 할 수 없다”며 피해의 심각성을 알렸다.

이에 “많은 현장에서 활동을 해왔으나 이번 처럼 익산에서 겪는 물난리는 처음이었다”며 “복구작업이 끝날 때 까지 지역주민들을 위해 함께 봉사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