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내달 30일까지 대한민국 익산시대를 빛내는 ‘익산 자랑거리 찾기 시민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익산 자랑거리 찾기’는 세계, 국내 및 전북도내 최초(最初), 최고(最古), 최대(最大) 등 제일(第一)의 익산자랑거리를 발굴해 세계문화유산에 빛나는 마한백제 고도 익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익산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조성해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공모자격은 익산시민은 물론 전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공모 분야는 인물, 문화관광, 자연환경, 농특산물, 음식 등은 물론 익산에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자랑거리로 제한이 없다.

단, 인물은 정치, 사회, 문화, 체육, 종교 등 각 분야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받는 사람이어야 한다.

공모 방법은 익산시청 홈페이지(http://www.iksan.go.kr) 알리미방에서 다운로드 하거나 읍면동주민센터에 비치돼 있는 소정의 신청서를 작성해 인터넷, 방문, 우편(익산시 인북로 32길 1 비전홍보담당관), 팩스(☎859-5052)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익산은 大韓(대한)민국이란 나라이름의 뿌리인 마韓(한)의 옛터이며, 弘益(홍익)인간의 건국이념이 오롯이 담고 있는 곳이다”며 “민선 5기 출범과 더불어 익산의 자랑거리 찾기를 통해 익산시민 스스로 자부심을 갖고 대한민국 익산시대를 활짝 열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비전홍보담당관 ☎859-504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