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교육지원청 이현환 교육장(59ㆍ사진)은 지난 1일 제13대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하면서 “교육만이 희망이라는 믿음으로 학생은 행복을, 교사는 보람을, 학부모는 감동을 누리는 익산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교육장은 “교육장에 임용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초.중.고등학교 교사, 장학사와 교육연구사, 중등학교장, 장학관을 역임하면서 학교현장 및 교육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 개인별로 잠재된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실수업을 지원하여 창의적인 능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 학교장 중심의 자율 경영체제 확립과 혁신적인 학교경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학생교육을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학생과 교육사, 학부모 모두가 만족을 누리는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일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며 "전북교육의 비전인 '가고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교육현장에서 구체화 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현환 교육장은 익산시 부송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김제 만경고등학교, 전주교육대학교, 전주대학교, 원광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주요경력으로는 전라북도 고창교육청 장학사, 도 교육문화회관 교육연구사, 고창 공음중학교 교장, 익산 부송중학교 교장, 전주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을 역임했다.

한편 군산교대와 원광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익산망성초 교장, 도교육청 과학정보교육과 장학사, 정읍교육청 장학사와 전주 장동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한 오연호 전 교장이 교수학습지원과장으로 부임했다.

전라북도교육청 재무과에서 재산담당사무관으로 근무했던 신성철 전 사무관은 학교현장협력과장으로 부임했다.

이와 아울러 지난 1일부터 전라북도 익산교육청에서 '전라북도 익산교육지원청'으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학무과는 교수학습지원과로, 관리과는 학교현장협력과로 각각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