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이일여자고등학교(교장 이재호)는 6월 열차이용을 통한 환경살리기 글로리업무협약에 이어 지난 2일에는 'KTX-생애 첫체험'열차를 이용해 국립중앙박물관 견학을 다녀왔다.

코레일 전북본부 익산역(역장 김미란)에 따르면 이일여고1학년 학생 300여 명이 KTX를 이용한 이번 국립중앙박물관 견학은 소나무 3,500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견학을 다녀온 한 학생은 “자동차가 아닌 열차를 타고 가게 되어 분위기도 있고 재미도 있었지만 그것보다 환경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고 보람 찬 여행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일여고가 이용한 ‘KTX 생애 첫 체험’은 코레일에서 KTX를 이용해 보지 못한 고객을 위해 출시한 전략적 상품으로 10명이상 단체 이용시 최대 65% 할인된 금액으로 KTX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KTX 생애 첫 체험’열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역(☏ 855-7786)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