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영만초등학교(교장 김진영)에서는 지난 달 30일(월)부터 1일(수)까지 2박 3일 동안 전교생이 삼성 에버랜드의 초청을 받아 경기도 용인에 있는 에버랜드 리조트를 방문, 다른 11개 학교 학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에버랜드 리조트에서 이루어진 <2010 작은 학교 문화예술 교육 캠프>는 농어촌 지역 작은 학교 어린이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한 행사였다.

전국에서 모인 11개 학교의 여러 친구들과 모여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신장시키는 체험활동과 예술 관련 활동을 하였다. 첫날에는 모둠별 레크리에이션을 하여 전국에서 모임 친구들과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스펀지를 이용한 의상을 제작하고 얼굴에 페인팅도 해보기도 했다.

또한 스토리 구성을 통한 퍼포먼스로 한층 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퍼레이드 진행을 통하여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경험을 하였다. 또한 에버랜드 자유이용을 통하여 여러 친구들과 신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셋째 날에는 헤어짐을 아쉬워하면서 친구들과 그동안에 함께 했던 이야기를 나누면서 사진촬영을 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6학년 김현아 학생은 "오늘 이곳에 와서 많은 것을 배웠고 특히 여러 친구들을 만나서 좋았고 꿈을 더욱 크게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