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Foodpolis 국가식품클러스터사업 해외투자유치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전라북도, 익산시는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롯데호텔에서 해외투자유치 자문관과 각 기관 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해외투자유치 자문단 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농식품부와 전라북도, 익산시가 공동 주관하고 주한 유럽연합상공회의소가 주최하며, 국가식품클러스터 해외 투자유치자문관 9명을 포함해 유관 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해외기업 투자 유치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정부는 문화와 여건이 다른 해외 유수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현지의 기업관련 전문가의 도움이 절실함에 따라 그동안 유럽지역과 미국, 일본, 중국 등의 전문가 14명을 자문관으로 위촉하여 자문을 구해온바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Foodpolis 해외 자문관들의 역할 및 활동 방안과 투자유치 활성화에 대해 논의를 하고 시 왕궁면에 신축된 Foodpolis 홍보관 및 식품전문 국가산업단지 예정지역을 방문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포럼을 통해 해외투자유치를 위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이해와 관심도 제고 및 Foodpolis에 대한 위상이 정립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글로벌 식품기업 유치에 중추적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