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소는 최근 뉴질랜드,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신종인플루엔자가 재유행함에 따라 예방활동강화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겨울에는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A형 H1N1)가 대유행 수준은 아니지만 통상적인 계절인플루엔자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유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이달 말까지 만19~49세 일반인을 대상으로 신종인플루엔자A형(H1N1)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동 지역은 보건소에서 읍․면 지역은 관할 보건소에서 무료로 일제히 실시한다.

특히 인도, 뉴질랜드, 태국 등지를 방문한 여행객들은 사전에 예방접종을 받고 출국하기를 권고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인플루엔자 감염은 쉽게 이뤄진다”며 “시민들은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 수칙과 기침 에티켓을 잘 지킬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