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7일 개막하는 제4회 서울 국제가족영상축제의 ‘가족영상 UCC 콘테스트’가 화제다. 누구나 참여하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대공감 문화축제로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핸드폰, 카메라, 캠코더 속에 우리 가족을 담아라!
특별 상영 및 감독 데뷔 기회 주어지는 ‘가족영상 UCC 콘테스트’ 눈길!

제4회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가 지난 7월 23일부터 진행 중인 ‘가족영상 UCC 콘테스트(Family UCC Contest)’를 통해 가족과 함께 만들어가는 가족을 위한 대표적 영상축제로서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가족영상 UCC 콘테스트’는 “사랑하면 가족입니다”라는 서울 국제가족영상축제의 슬로건에 맞춰 가족의 다양한 모습을 나누고 이야기함으로써 가족의 변화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보고자 마련한 프로그램. 일반 관객들이 촬영한 영상물을 공모, 전시하는 행사이다.

'가족에 대한 모든 이야기'라는 주제로 가족의 모습을 핸드폰, 디지털 카메라, 캠코더 등으로 자유롭게 촬영해 3분 내외의 영상물로 작업한 뒤 이메일(ucc@sifff.org)과 카페(cafe.daum.net/sifff) 또는 웹하드(sifff.webhard.co.kr, ID: sifffucc PW: sifffucc, 가족영상UCC콘테스트 폴더)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내달 12일(일)에 마감하며 독창성, 창의성, 주제와의 적합성, 완성도 등을 평가하여 17일(금)에 최고 가족상, 우수 가족상, 가족상으로 나누어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한 작품들은 단편영화로 제작되어 서울 국제가족영상축제의 특별 영상자료와 학교 영상수업 교재로 활용된다. 뿐만 아니라 최우수 작품은 제4회 서울 국제가족영상축제 기간 중 특별 상영될 예정이어서 감독 데뷔의 기회까지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ifff.org)를 참조하면 된다. 이미 따뜻한 메시지와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속속 접수되면서 가족을 위한 대표적인 영상 축제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제4회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에서는 ‘씨네자키’, ‘힐링시네마’ 등 기존의 인기 섹션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물론 신설 섹션들을 만나볼 수 있다. 3D 입체영화를 상영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3D 존’, 세계 영화사에 아로새겨진 가족영화의 걸작들을 상영하는 ‘마스터피스’, 체코 애니메이션의 탁월한 성취를 소개하는 ‘특별전: 판타스틱, 체코!’ 등의 섹션들을 추가해 어느 해보다도 새롭고 놀라운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가 될 전망이다.

내달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CGV 송파 및 가든파이브 일대, 서울시 소재 초ㆍ중등학교 등에서 전 세계 30여 개국, 총 120여 편의 풍성한 작품들과 함께 3D 입체 체험관 운영 및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을 위한 대표적인 영상축제로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