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방춘원)는 지난 10일 오전 9시 30분부터 1시간 여 동안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익산경찰서 관내 지구대 및 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분석 및 예방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석절을 맞아 서민생활 침해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시내권 금융기관 주변 강․절도 및 날치기 사건과, 농촌권 농축산물 절도예방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관내 137개 금융기관 및 금은방 등 현금다액업소 467개 소에 대한 정밀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방범상 취약 금융점포에 대해서는 개․폐점 및 점심시간대에 경찰력을 집중 배치해 범죄 분위기를 억제하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또한 익산경찰서는 추석 특별방범활동을 추진하면서 금융기관 및 금은방 등 현금다액 취급업소에 대한 강도 등 모의훈련으로 범죄 현장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고 자율방범대 및 시민경찰학교 수료생 등 민간방범 조직을 최대한 활용하여 추석절 편안한 치안상태를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